용인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권익위가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256개 기관의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한 결과다.

이상화가 투혼의 질주 속에 값진 은메달을 안겼다. 그러나 고다이라는 네덜란드 유학 이후 맹훈련을 거듭한 끝에 실력이 빠른 속도로 올라서기 시작했고, 2016년부터 이상화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 밖에 일본 대표단 주장이 역사적으로 단 한 번도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었음에도 고다이라는 부담스러운 원정에서 이상화의 3연패를 저지해내며 일본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뒤바꿨다.

비아이가 열다섯 살 터울의 동생 한별 양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문제는 없다'는 스타와 스타의 가족이 미스터리한 게임룸에 들어가 풀이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와 동생 김한별 양이 출연했다. 또한 이날 배우 정시아, 권혁수, 그룹 오마이걸 유아, 세븐틴 승관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방송인 현영과 딸 최다은 양, 개그맨 홍인규와 아들 하민 군, 배우 정태우와 아들 하준 군이 출연했다.

원윤종(33·강원도청)-서영우(27·경기도BS경기연맹) 조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2인승 2차 시기에서도 부진을 떨치지 못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8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봅슬레이 2인승 2차 시기에서 49초39을 기록했다. 이날 원윤종-서영우 조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1차 시기를 맞았다. 2차 시기에서 10번째로 주행한 원윤종은 1차 시기의 실수를 만회하려는 모습이었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미래 김민선(19)과 김현영(24)이 9조와 10조에서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김민선과 김현영은 18일 오후 9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 출전했다. 이날 김민선은 9조 인코스에서 출발했다. 김민선은 스타트부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승훈과 김민석, 정재원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팀이 3분39초29의 기록으로 전체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18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치러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8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3분39초2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팀추월 대표팀의 '리더' 이승훈은 남자 5000m에서 5위에 올랐다.

'복면가왕' 자개아가씨의 정체는 배우 정시아였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집시여인'에게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번째 대결로는 자개아가씨와 병풍맨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 줄리엣의 '기다려 늑대'를 부르며 공개한 자개아가씨의 정체는 배우 정시아였다.

고진영이 LPGA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슈퍼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혜진(19)의 추격을 3타 차로 따돌린 고진영은 LPGA투어에서 67년 만에 사상 두 번째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