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화제다. 김진태 의원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김일성 가면 논란을 또다시 제기하고 나서며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 참석하자 김일성 가면을 언급했다. 이미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이른바 북한 응원단의 '김일성 가면' 논란과 관련, 김진태 의원은 '김일성이 맞는 것 아니냐'고 재점화시킨 것이다.

오지호가 전부인 김선아와 현부인 박시연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연출 손정현)에서는 은경수(오지호 분)가 현부인 백지민(박시연 분)을 곁에 두고도 전부인 안순진(김선아 분)을 걱정했다. 그러나 은경수가 "순진이 그런 애 아니다.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라는 법칙을 우리가 깼다. 너랑 내가 깬 거야"라며 안순진을 두둔해 백지민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개그맨 박성광이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과거 박지선은 한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 후 박성광에게 고백을 했던 바. 최근 그녀는 박성광과 서로 좋아했지만 타이밍이 어긋났다고 고백,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박성광은 "박지선의 말이 다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박지선을 좋아했다.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는 것도 맞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최강의 기량을 과시하며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아랑(23·고양시청)과 심석희(21·한국체대), 최민정(20·성남시청), 김예진(19·평촌고)이 함께 한 한국 대표팀은 2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우 김선아가 진한 멜로 드라마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김선아는 20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발표회에서 "조금 야한 장면들이 머릿속에 왔다 갔다 해서 부끄럽다"며 "부끄러운 장면이 많이 나와 촬영장에서 난감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스태프들이 많이 좋아하시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아 외 감우성, 박시연, 오지호, 예지원, 김성수 등이 출연하며 이날 밤 10시 1~4회 연속 방영한다.

"우린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쳤다." 경기 후 눈물을 보였던 머리 감독은 "버저가 울린 뒤 그 동안 준비했던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면서 "후회는 없다.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상상하지 못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이 입을 열었다. 백철기 감독은 "처음에는 세 선수 모두 한 바퀴씩 끄는 것으로 선수들과 대화했다"며 "올림픽 시작 후 다른 나라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경기를 보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계획을 수정했다. 김보름의 역할이 중요해서 절반인 3바퀴를 책임져달라고 했고 선수가 받아들였다. 나머지 3바퀴는 노선영, 박지우가 책임을 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우 이다인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 브랜드의 립스틱을 들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예쁘신 분", "언니 진짜 왜 이렇게 예뻐요", "그냥 여신", "이 사진 레전드", "사람이 아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인은 지난 회 시청률 38.7%를 기록한 KBS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최서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윤택 연출가에 이어 유명 연극 연출가 오태석도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스포츠서울은 15일 배우 출신 A씨가 SNS를 통해 성추행 가해자이자 유명 연극 연출가가 서울예술대학 교수 겸 극단 목화레퍼토리컴퍼니 대표이자 국립극장 예술감독인 오태석 연출이라는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연출가는 술잔을 들이키는 행위와 자신의 허벅지를 주무르고 쓰다듬는 행위를 번갈아했다고도 밝혔다. '백마강 달밤에'는 오태석 연출가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향한 비난이 들끓고 있다. 팀워크가 중요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중 일부를 따로 훈련시키거나 임원의 부적절한 행동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 팀추월 국가대표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노선영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빙상연맹이 팀추월 남녀 대표팀 김보름 이승훈 정재원 선수를 지난해 12월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태릉선수촌이 아닌 한국체대에서 따로 훈련시켜 팀 훈련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