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독이 핫한 이유?

머리 감독이 핫한 이유?

"우린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쳤다." 경기 후 눈물을 보였던 머리 감독은 "버저가 울린 뒤 그 동안 준비했던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면서 "후회는 없다.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상상하지 못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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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머레이 (Sarah Murray) 아이스하키감독, 아이스하키선수

출생

1988년 4월 28일 (만 29세), 미국

신체

160cm

소속팀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경력

2018 제23회 평창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남북단일팀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외 2건

두 팀을 '원 바디'로 만든 머리 감독

흔히 감독은 성적으로 말하는 자리라고 하지만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이끈 세라 머리(30) 감독에겐 예외를 적용해도 좋을 것 같다. 머리 감독이 갑작스럽게 구성된 남북 단일팀을 하나로 만드는 위대한 도전을 마쳤다. 단일팀은 20일 끝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최종전인 스웨덴과 7,8위 결정전에서 1-6으로 패해 5전 전패, 8개 팀 중 최하위로 마쳤...

눈물 훔친 머리 감독..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 이관우 기자 ]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마지막을 알리는 종료 버저가 울리는 순간, 새러 머리(30·캐나다·사진) 감독은 박철호 북한 아이스하키 감독과 눈물의 포옹을 했다. 28일간의 ‘아름다운 동행’은 그렇게 끝이 났다. 머리 감독은 20일 스웨덴과 마지막 올림픽 경기를 치른 뒤 “4년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고, 경기가 끝난 뒤 선수...

단일팀 찰떡 호흡 뒤엔 '머리' 감독이 있었다

[서울경제] 세라 머리(캐나다)가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지난 2014년 그의 나이는 스물여섯이었다. 아버지가 캐나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등을 지낸 ‘거물’ 앤디 머리이기는 했지만 세라는 감독 경험이 전혀 없었다. 머리를 추천한 것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백지선 남자 대표팀 감독이었다. 백 감독은 여자 단...

[올림픽] '눈물' 머리 감독 "우린 모두 하나였다"

(강릉=뉴스1) 이재상 기자 = "우린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쳤다."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리자 새러 머리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북한의 박철호 감독과도 포옹하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 동안 단일팀 결정 과정부터 마음고생이 심했던 머리 감독은 "처음 단일팀이 생겼을 때만 해도 다른 팀이라고 했는데, 우린 결국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