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이라 나오가 핫한 이유?

고다이라 나오가 핫한 이유?

이상화가 투혼의 질주 속에 값진 은메달을 안겼다. 그러나 고다이라는 네덜란드 유학 이후 맹훈련을 거듭한 끝에 실력이 빠른 속도로 올라서기 시작했고, 2016년부터 이상화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 밖에 일본 대표단 주장이 역사적으로 단 한 번도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었음에도 고다이라는 부담스러운 원정에서 이상화의 3연패를 저지해내며 일본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뒤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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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이라 나오, 짐승 같은 질주" 日아나운서 표현 논란

일본의 한 아나운서가 고다이라 나오(32)를 향해 “마치 짐승처럼 질주했다”고 표현했다가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방송사 TBS의 한 아나운서는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직후 고다이라와의 인터뷰에서 “투쟁심 넘치...

고다이라 나오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

(강릉=뉴스1) 유승관 기자 =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18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이날 고다이라 나오는 36초94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2018.2.18/뉴스1 fotogyoo@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이상화, 은메달에도 눈물..고다이라 나오가 위로"

이상화(29)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 직후 눈물을 보이자 외신도 관심을 보였다. 앞서 이상화는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36초95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고다이라 나오(일본). 이로써 이상화는 지난 2010년 밴쿠버...

이상화만큼 빛난 고다이라 나오의 금메달 스토리와 품격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이상화가 투혼의 질주 속에 값진 은메달을 안겼다. 물론 선의의 경쟁 속에 금메달을 차지한 고다이라 나오 역시 박수 받기 충분했다. 이상화는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2010 밴쿠버 올림픽, 2014 소치 올림픽 이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