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첸(미국)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천재'답게 6차례 4회전(쿼드러플) 점프에 성공했다. 첸은 프리스케이팅의 총 8개 점프 가운데 6개를 쿼드러플로 구성했다. 공식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 점프를 6차례 성공한 선수는 첸이 최초다. 첫 점프를 쿼드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뛸 예정이던 첸은 계획과 달리 쿼드러플 러츠를 뛰었다.

영화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故 종현의 인연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셀레나 홀에서 열린 '너의 이름은' 300만 돌파 기자간담회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전에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그룹 샤이니의 종현을 만난 적이 있다"며 "멋진 청년"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국의 걸작 아동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17일 오전 EBS 설특선으로 방영된다. 애니메이션 평가에 보수적인 우리나라에서 커다란 획을 그었을 뿐 아니라 한국 가족 영화 애니메이션 시장의 확대에도 기여한 작품이다. 　검증된 원작의 선택, 꼼꼼한 프리 프로덕션과 시나리오 구성을 통해 아동 관객뿐 아니라 성인 관객층에게도 호소력을 지닌 감독적인 영화로,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멕시코 남부에 있는 오악사카 주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16일(현지 시각) 오후 5시 39분쯤 멕시코 남서부 와하카(OAXACA)주(州)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푸에블라주(州)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강진으로 최소 225명이 사망한 후 불과 5개월 만에 또 일어났다. 한편, 멕시코는 지질판이 부딪치는 환태평양지진대 '불의 고리'에 위치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병기의 연기 인생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병기의 이야기와 함께 아내와 꾸린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 김사니 SBS 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이 화제로 떠올랐다. 김사니는 최근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의중요성 감사합니다 #전문가에손길 츄리닝입고 이쁜척#지송지송 #좋은추억 #김사니 #내일대전 #수욜에도배구 #sbssports 재밌는#하루하루 #행복해서좋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니는 한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정형돈 휘성이 공통점을 발견했다. 2월16일 방송된 tvN 설 파일럿 예능 '비밀의 정원'에서는 정형돈과 휘성의 심리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휘성은 "'내가 즐기고 있는게 뭐가 있지?'란 생각을 항상 한다. 몸따로 마음 따로다. 내 마음이 정확하게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정형돈과 휘성은 다른 사람보다 활력이 적고 허약하다는 '활력거지'라는 공통적 심리테스트 결과에 화들짝 놀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대한체육회가 상급 단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무시하는 언행으로 지탄받고 있다. 안현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박탈 우여곡절을 영어권 언론으로는 최초로 상세히 보도하여 한국에도 유명해진 영국 매체 I는 16일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한국 기자들을 상대로 '대한체육회 갑질 사건' 관련 정보를 수소문하는 등 취재를 시작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IOC 예약석에 한동안 무단으로 앉았다는 것이 골자다.

'높이 날아올라. 저 끝까지 날아올라가. 크게 웃어보자.' 평창 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 스포츠와 딱 맞아떨어지는 가사와 곡으로 화제가 되는 앨범이 나왔다. 모두에 소개한 글은 '날아올라'라는 곡의 가사다. 이번 앨범(6곡 수록)의 타이틀곡 '날아올라'는 스키점프를 연상케 만든다. 또 앨범의 첫 번째 곡인 '꿀'은 여성기타리스트 표야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골프선수들이 마치 구름까지 자신의 공을 훨훨 날릴 듯한 인상을 풍긴다.

한국 여자 스켈레톤 '1호' 정소피아(25)의 아름다운 올림픽 도전이 시작됐다. 정소피아는 16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여자 1차 시기에서 52초47의 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하지만 정소피아는 한국 여자 스켈레톤의 유일한 희망이다. 정소피아는 9시30분부터 스켈레톤 여자 2차 시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