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커플상은 박나래-기안84에게 내줬지만 '나혼자 산다' 공식 1호 커플 타이틀은 놓치지 않았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1년간 '썸' 탄 끝에 리얼 커플로 거듭났다.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와 한혜진 사이의 묘한 기류를 포착해 종종 놀렸다. 아쉽게 박나래-기안84에게 빼앗겼지만 한혜진은 "나에게 전현무는 연예인이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그대만의 연예인"이라고 받아쳤다.

KBS 피겨 중계진 김승휘, 곽민정이 민유라-겜린 공연의 비화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이광용, 이강석, 김승휘, 곽민정이 출연해 평창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승휘는 "민유라-겜린은 16년만에 한국에서 출전한 아이스댄스 선수들이다. 아리랑으로 공연했지만 둘다 우리나라 국적의 선수가 아니다. 민유라 선수는 교포출신, 겜린은 완전 미국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 27일 '더팩트'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 중이라며 관련 내용을 세세하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현무와 한혜진은 5일 중 4일을 데이트했다. 보도 후 전현무 한혜진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웹툰작가 이태경이 시사만화 거장 박재동 화백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2011년 결혼을 앞두고 박재동 화백에게 주례를 부탁하려고 만났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미투 운동이 만화계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시사만화의 거장 박재동 화백이 주례를 부탁하는 자리에서 예비 신부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SBS는 웹툰 작가 이태경씨가 지난 2011년 결혼을 앞두고 주례를 부탁하기 위해 박재동 화백을 만난 자리에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인터뷰 내용을 26일 보도했다.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는 자리에서 예비 신부에게 할 수 있는 짓이냐" "예비 신부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이라니 상식 밖이다"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연극배우 이명행의 성추행 폭로에서 시작된 연극계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폭로가 이어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중견 연극배우 한명구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교수직 등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데 이어 TV와 영화에 조역으로 자주 출연해 낯익은 중견 배우 최일화도 과거 성추행·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배종옥이 체질식을 한다고 전했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배종옥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가지고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배종옥은 "항상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데뷔때는 45kg이 나갔다. 많이 마르긴 했었다. 지금은 53kg 정도 나가고, 이 이상 찌면 몸이 불편하다. 그때나 지금이나 먹는 것을 좋아히진 않는다"라고 밝혔다.

바게트 크루아상 달인과 모발복구염색 달인이 SBS '생활의 발견'에서 소개됐다. 2월 26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 빵의 달인, 복구염색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됐다. 일명 '소리가 맛있는 빵'의 주인공은 바로 경력 11년의 전성익(36) 달인이었다. 염색만으로 머릿결을 복구시킨다는 14년 경력의 고수(30) 달인이 출연한 것.

'인형의 집'의 최명길과 박하나가 충격적인 첫 등장을 알렸다. 26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는 정신병원에 잡혀가다가 탈출한 홍세연(박하나 분)과 그의 엄마 금영숙(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겨우 집으로 찾아와 자신을 맞이하는 금영숙을 껴안고 "엄마"라고 눈물을 흘렸다. 은경혜는 그런 홍세연에게 "널 정신병원에 넣은 건 내가 아니야"라며 가만히 금영숙을 바라봤다.

돼지곱창전골부터 곰국수 명태식해보쌈 명태식해비빔막국수까지 특급 맛집이 연이어 소개됐다. 2월 2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 제작진은 다양한 맛집을 찾아 시청자들에게 특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 소개된 서울 강동구의 화진포막국수에서는 곰국수, 명태식해보쌈, 명태식해비빔막국수 가 인기라는 후문. 끝으로 '황금레시피' 코너에서 제작진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후라토 식당을 찾아 오므라이스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