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교수 김태훈이 미투(Me Too) 고발 대상자가 됐다. 27일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공식 SNS에는 익명으로 '배우 겸 세종대학교 교수 K씨'를 고발하는 글이 올랐다. 피해자는 이후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K교수를 폭로한 사람입니다. K교수는 김태훈 교수입니다"라며 가해자의 실명을 공개했다. 김태훈은 지난 2002년부터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 두류공원 2.28 민주운동기념탑 광장에서 진행될 기념탑 참배에 참석했다. 오전 11시부터는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2.28 민주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화 운동인 2.28 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높이 평가하고 '대구가 민주주의 뿌리'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배우 이시언이 서지승과 5개월째 열애 중이다. 이시언은 갑작스럽게 보도된 열애 기사에 놀라면서도 "큰 관심에 감사하다.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했다. 28일 이시언은 뉴스1과 통화 인터뷰에서 "내 열애기사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했다.

배우 이시언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8일 오전 연예매체 TV리포트는 배우 이시언과 서지승이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던 중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이시언의 소속사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서지승과의 열애설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새벽 대구 수성구 고모동 형제봉(사진 붉은 원내)에서 불이나 헬기 7대가 투입되고 주변 시민 40만명에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는 등 큰 소동이 일어났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4분쯤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 뒤편 야산 형제봉 주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발생,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 60여명, 소방헬기 7대 가 긴급 출동했다.

펄어비스가 인기작 '검은사막'의 모바일버전을 출시한다. 펄어비스는 28일 오전 7시 첫 모바일 게임인 '검은사막 모바일'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국내에 출시한 이후 대만, 동남아, 북미·유럽, 일본 등에 순차적으로 직접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내 출시 이후 1년 안에 세계 시장에 진출시켜,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톱10에 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직원들에게 줘야 할 격려금과 포상금을 횡령해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을 받은 신연희 강남구청장(사진)이 구속됐다. 신연희 구청장은 2010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강남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 등을 총무팀장을 통해 현금화한 후 비서실장으로부터 전달받아 총 9300만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를 받고 있다.

낯선 외국인이 "하룻밤만 재워줘"라고 말한다면?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는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됐다. '하룻밤만 재워줘'는 사전 섭외 없이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까지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하룻밤만 재워줘' 프로그램의 성패가 갈린다. '하룻밤만 재워줘' 1회에서는 파일럿 프로그램이었을 당시 이탈리아에서 소중한 인연을 맺었던 마르따 가족을 한국으로 초대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기안84가 박나래에 대해 "햇빛 같은 여자"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에 더욱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기안84와 박나래의 커플 가능성에 대한 웹툰작가들의 날카로운 분석이 펼쳐졌다. 김풍은 시상식장에서 터진 기안84와 박나래의 이마키스에 대해 김풍은 "자본주의의 최선봉에 선 커플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에게 박나래란?"이라는 질문에 기안84는 "햇빛 같은 여자"라고 대답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연극배우 엄지영씨가 2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배우 오달수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엄지영씨는 2000년 초반 오달수를 알게 됐고, 2013년 서울에서 열리는 오디션을 위해 오달수를 만나 연기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엄씨의 주장에 따르면 오달수는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신경 쓰인다"며 엄씨를 서울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