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과 구원파 관계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디스패치는 5월 2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지난 3월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박진영의 아내, 유병언의 조카이자 유병호의 딸이 모임을 관리했다"고 전했다. 박진영의 아내가 청해진 해운을 소유하고 있던 고(故)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이며 구원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아침마당'에서 가수 전유나가 전성기 시절 벌어진 해프닝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월요토크쇼 베테랑' 코너에는 가수 전유나, 김민교, 김승진, 진시몬, 곽창선 등이 출연했다. 이에 전유나는 "저는 헬기나 퀵 오토바이는 타 본 적 없다. 대신 중앙선 침범한 적 있다"며 "이제는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전유나는 1989년 '사랑이라는 건'으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했다.

배우 황정민, 한혜진, 정재승 교수가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지원사격에 나서며 응원했다. 9일 첫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는 김제동이 DJ 신고식을 치렀다. 김제동은 "제가 첫 방송을 했더니 제작진이 너무 안 떨면서 한다고 하더라. 사실 너무 떨고 왔다"고 털어놨다. 김제동은 "감동받았다가 막판에 드라마 얘기를"이라면서 "(한혜진 씨) 옆을 오래 지켰었다"고 회상, 재치 어린 말로 웃음을 안겼다.

3일 오전 10시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가수 이효리는 추모시를 낭송했으며, 가수 루시드폴과 이은미는 각각 '4월의 춤'과 '찔레꽃'을 부르며 희생자를 애도했다. 특히 제주도에 거주 중인 연예인 이효리와 루시드폴이 이번 추념식에 참석하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