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흥행 돌풍을 시작했다.
'어벤져스3'는 25일 약 2천500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했다.
역대 국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예매량 100만 장을 넘긴 영화는 '어벤져스3'가 처음이다.
23명의 마블 히어로와 악당 타노스가 우주를 관장하는 힘을 가진 인피니티 스톤을 놓고 맞대결하는 '어벤져스3'는 역대급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내년에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4'에 대한 중요한 힌트가 담겨있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어벤져스' 톰 히들스턴·톰 홀랜드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이크로닷은 지난 12일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 차 내한한 톰 히들스턴·톰 홀랜드 등과 다정히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마이크로닷은 두 배우와 자연스럽게 어깨동무하며 '어벤져스'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어벤저스 출연 배우들을 인터뷰했다.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어머니의 모국을 찾았다.
이날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제 이름 '폼'은 한국어 '봄'과 '범'에서 따온 것이라고 어머니께서 설명해주셨다"고 밝혔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렸을 때 일본에 살았다. 한국으로 몇 번 휴가를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어려서 기억에는 없다"면서 "이번에 한국에 오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마블 슈퍼히어로영화 '블랙팬서'가 설 연휴 동안 4DX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블랙팬서'는 마블 영화 최초로 4DX 뿐 아니라 스크린X 버전으로 상영된다.
이미 설 연휴 기간 4DX 최고 예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블랙팬서' 특수 상영관에 대한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