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인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상 첫 여성 여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내지도부를 발표하면서 진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국회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아 감사하면서 맘이 무겁다. 홍영표 원내대표와 함께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강하면서도 유연한 리더십으로 대야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눈물의 필리버스터'로 화제를 모은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72시간 정책 필리버스터'에 돌입한다. 강 예비후보와 민형배·최영호 공동선대위원장 등 '최강민주 통합캠프'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72시간 정책 필리버스터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책 필리버스터에는 강 예비후보와 단일화한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함께 한다.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6일 단수 후보 결정 입장문을 내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하라는 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하고 엄숙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은 후보는 "성원해주신 성남시민, 당원 동지 여러분그동안 경쟁했던 모든 후보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성남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든 당원 동지들과 원팀이 돼 더 큰 승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잘못 알려진 정보도 많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의 도움으로 잘못 알려진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김범준 교수는 "이렇게 하면 피부 속 혈관이 자극받아 이완·수축을 반복하면서 탄력성을 잃는다"며 "피부색이 만성적으로 붉어지거나 착색이 잘 된다"고 말했다. 세안은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하고, 마지막에 헹굴 땐 그보다 약간 시원한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프로리그에 진출한 광주대학교 체육부 소속 동문들이 학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올 시즌 프로축구단에 입단한 김재봉(성남FC)과 김예성(대전시티즌)은 지난 12일 광주대 접견실에서 김혁종 총장에게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프로리그에 입단한 선수들로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을 써달라며 각각 2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정두언 전 의원의 '경천동지'한 일의 실체와 관련 김윤옥 여사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이에 대한 진위여부를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전날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천동지'한 일의 실체로 김윤옥 여사를 겨냥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은수미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28일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은 비서관이 오늘 사표를 냈다"며 "사표는 내달 8~9일쯤 수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 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하면서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사직한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는 박수현 전 대변인과 문대림 전 제도개선비서관, 황태규 전 균형발전비서관을 포함해 총 4명이 됐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국회의원의 친형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9시 30분 쯤 구리시 수택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 모 씨(62)가 숨져 있는 것을 동생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숨진 주 씨는 주광덕 의원 3형제의 맏형으로 홀로 거주해왔으며, 최근 연락이 끊겨 막내동생이 오늘 자택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