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의 비극은 지워지지 않았다.
5월 12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5.18 특집을 선보인다.
국방부 5.18 특조위에 제출된 기무사의 비밀 문건 8천여 쪽.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여전히 1980년의 고통스러운 기억에 머물러있는 잊혀진 피해자들을 조명하고, 505보안부대가 철저하게 숨기려 했던 5월 광주의 진실을 추적한다.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전직 검찰총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조명한다.
그로부터 1년 반 후인 2014년 11월, 전직 검찰총장의 골프장 여직원 성추행 사건이 수십 개의 신문 지면을 장식한다.
대표이자 전직 검찰총장은 최고참 여직원인 A 씨의 퇴사를 막기 위해 방문했지 성추행은 없었다고 항변했고, 경찰은 성추행 유무를 가릴 수 있는 기한이 지났다며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28일 방송되는 KBS2 '추적 60분'에서는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편이 전파를 탄다.
46명 젊은 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피격사건 8주기를 앞두고, '추적 60분'은 천안함 수습과정에 깊숙이 참여했다는 관계자를 어렵게 만났다.
'추적 60분'은 사건 당일 천안함의 모습이 담긴 TOD(열상감시장비) 영상, 그리고 인양된 천안함 내부에 설치돼있던 CCTV 복원 영상을 입수,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