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문화예술계 '미투' 활동가 탁수정씨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고은 시인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결혼식 주례를 봤다고 글을 올렸다가 가짜뉴스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사과했다.
탁씨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고은 시인이 도종환 장관의 결혼식 때 주례를 섰다는 이야기는 제가 사석에서 모 문인을 통해 들은 것이었다.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줄 알고 올린 것에 대해 반성한다"며 "앞으로는 올리기 전 좀 더 확인을 거치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