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프로리그(ABL) 선수들은 야구 외 생업이 따로 있다.
박 단장은 "내가 선수 생활을 할 땐 (호주 선수들의) 실력이 떨어졌다. 구 감독님 선수 생활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최근 굉장히 선수 수급이 잘 됐다. 일본 리그에서 선수를 충원하면서 수준이 높아졌다. 요코하마에서 5명, 세이부에서 5명을 파견한다"고 설명했다.
2010년부터 5시즌 동안 선수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진 지도자로 호주 프로리그를 경험했던 구 감독은 변화를 체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