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정부의 2018년도 최저임금 확정 고시를 취소하라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박양준 부장판사)는 오늘(16일) 소상공인연합회 측이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최저임금 고시 취소 소송에서 연합회 측의 청구를 각하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을 노동부 고시대로 판단할 경우 다수의 소상공인이 범법자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며 최저임금 고시 중 월 환산액 부분을 취소하라고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