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가 힐링 여행을 통해 삶의 감사를 깨달았다.
13일 방송된 KBS1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에서 박진희가 순천 불일암을 찾았다.
박진희는 불일암에서 법정스님이 평생 가장 사랑했던 나무를 만났다.
겨울의 후박나무 앞에 선 박진희는 "법정스님께서 심었을 때는 되게 어린 나무였을 것 같은데 그 나무가 이렇게 크고 높이 자라서 저기 산자락 뒤까지 다 보일거잖아요. 스님이 저 밑의 세상도 다 바라보면서 어떤 일이 있나 아시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