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무소속) 측이 KBS제주방송총국의 정부여당후보 편들기를 비판하고 나섰다.
원 후보 측은 그러나 "KBS제주방송총국은 당초 입장과는 달리 지난 13일 문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메인 뉴스의 첫 번째 뉴스로 배치하고 비중 있게 다뤘다"며 "KBS제주방송총국은 방송적폐 청산 파업의 결과가 정부여당후보 편들기 방송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룹 신화 에릭, 이민우, 신혜성이 '도시어부' 멤버들과 낚시 대결에 나섰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는 에릭, 이민우, 신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화 멤버들과 '도시어부' 멤버들은 문어와 참가자미 잡기 대결을 펼쳤다.
이어 이민우는 "에릭이 성이 문 씨다. 그래서 문어 잡을 것 같다"며 얼토당토않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JTBC 금토 드라마 '미스티'의 앵커 고혜란이 손석희를 만난다.
특히, 김남주의 완벽한 앵커 변신은 마치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를 떠올리게 했다는 호평과 함께 앵커 고혜란과 손석희의 만남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한편, 김남주는 지난 3월 종영한 JTBC 주말 드라마 '미스티'에서 고혜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지난 3일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방송인 탁재훈의 KBS 출연정지가 해제됐다.
KBS 관계자는 20일 "심의 회의를 거친 결과 탁재훈의 출연정지 규제 해제가 확정됐다"며 탁재훈의 복귀를 예고했다.
출연정지가 가장 늦게 풀린 KBS는 탁재훈의 '안방' 격인 방송사다.
탁재훈은 '1%의 우정'을 통해 출연정지 해제 후 초고속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미워도 사랑해'의 한혜린이 그간의 죄를 뉘우치며 이동하에게 자책을 서슴지 않았다.
18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 109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 길은조(표예진) 변부식(이동하) 정인우(한혜린)의 러브라인과 주변 가족 김행자(송옥숙) 정근섭(이병준) 장정숙(박명신) 동미애(이아현) 등의 좌충우돌 가족사가 그려졌다.
정인우는 김 대표의 수족 노릇을 한 이후, 부식이 죽을 뻔한 상황에 처하자 자책을 거듭했다.
'도시어부'가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12일 밤 11시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가 시청률 5.205%(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질랜드에서 마지막 낚시대결을 펼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JTBC '썰전'은 4.553%를 기록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씨가 안 지사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안 지사의 성폭행 사실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일 JTBC 뉴스룸을 통해 김씨는 "안 지사에게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4차례의 성폭행과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김씨는 지난해 7월 안 지사의 러시아 방문과 9월 스위스 방문 때 성폭행이 있었으며, 미투 운동이 한참이던 지난 2월에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