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클럽팀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4강전에 돌입한다.
우승 팀은 1550만유로(약 203억원)의 상금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자동 진출자격을 얻는다.
박지성(37)과 이영표(41)는 에인트호벤(네덜란드) 소속이었던 2004~2005시즌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뛰었다.
김신욱(전북)이 K리그1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6라운드 MVP로 김신욱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최전방 김신욱과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 로페즈의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한 전북은 경남에 K리그1 선두자리를 탈환했다.
한편 전북은 6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고, 전북-경남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7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7-18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1차전 경기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 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3대1 승리, 현재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가 1골 이상을 넣게 된다면 파리는 3골 이상을 넣어야 승리를 거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