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대학생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학생 공모전'은 팬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7년 처음으로 실시하였으며, 전년 마케팅 분야에 이어 올해는 사진 분야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명을 선정하여 LG전자 노트북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창단 후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는 NC 다이노스가 사령탑을 교체했다. NC는 3일 "선수단 교체를 개편한다. 김경문 감독은 구단의 고문으로 호칭과 예우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경문 감독이 물러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러나가게 됐다. 김경문 감독에 대해서는 "2011년 8월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지난 7년 동안 신구세대의 조화, 무명선수의 과감한 발탁 등으로 다이노스를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박석민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4년 96억에 NC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인 2016년 개인 최초 한 시즌 30홈런 - 100타점을 기록하며 NC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올 시즌 부진하지만, 김태균이 중심타선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 차이다. 이성열은 작년에 21홈런을 기록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선수 2명이 준강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3일 준강간 혐의로 프로야구 선수 A씨와 B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혐의를 받고 있는 두 선수는 넥센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넥센은 "(해당 선수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두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롯데 이병규가 결국 해결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기회를 살리지 못하던 롯데가 이병규의 적시타로 9회 동점을 만들었다. 2회말 곧바로 역전당해 1-3으로 끌려갔지만 롯데에도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두 번의 기회를 놓친 이병규, 그러나 9회 2사 1, 3루에서는 타점을 올렸다.

박민우 교통사고 당해 수술 후 회복 중이다. 지난 4일(어제) 박민우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측은 "박민우가 지난달 15일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로 두부에 손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을 잘 마쳤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조만간 일반 병실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 2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한 박민우는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23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었다.

사상 첫 대만 출신 KBO리거에 대한 대만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NC 다이노스는 올 시즌 국내는 물론 대만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구단이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총액 9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사상 첫 대만 출신 KBO리그 선수가 됐다. 경기 전, 대만 취재진들은 NC의 훈련 장면을 취재하고, 구단에서 내놓은 왕웨이중과 관련된 상품을 취재하는 등 왕웨이중의 KBO리그 활약상을 대만으로 전달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018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시구자로 나선다. 24일 오후 2시부터 KBS2를 통해 중계되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와 kt 위즈 개막전 시구자로 유노윤호가 나선다. 유노윤호는 이날 고향팀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2018 신한 마이카 KBO리그'는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갖고 '2018 프로야구' 시즌을 시작한다.

두산 베어스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두산은 7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2차 스프링캠프 마지막 청백전을 실시했다. 백팀은 조수행(우익수)-류지혁(유격수)-박건우(중견수)-오재일(1루수)-파레디스(지타)-최주환(2루수)-백민기(좌익수)-신성현(3루수)-장승현(포수) 순으로 나섰으며, 유희관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8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마지막 연습을 진행한 후 9일 아시아나항공 OZ157 편으로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