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가 13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경사스러운 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가 레알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7일 새벽(한국시간) 레알이 리버풀을 3-1로 꺾고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룬 직후 호날두가 스페인 방송 비인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레알 생활을 과거형으로 언급했다며 '충격 발언'이라고 보도했다.

이니에스타가 멋진 결승전을 치르면서 팀에 우승을 안겼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 "이니에스타의 마지막 결승전을 보기 위해 그의 가족들이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 모일 것이다. 결승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의 여정에 대해 밝힐 것이다. 이니에스타의 다음 목적지는 중국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폴 포그바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년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을 입은 포그바는 최근 위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포그바가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택할 수 있다'고 했다. 포그바는 2년 전 맨유를 택하기 전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