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58억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게임빌 측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신작 출시 및 신규통합법인 연결 효과로 상승했다"며 "자체 신작 출시 및 변동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개선돼 당기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2분기 '가디우스 엠파이어(Gardius Empire)'와 '로열블러드(Royal Blood)', '자이언츠 워(GIANTS WAR)'를 출시할 예정이다.

2018 산림조합 조합장 연수회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주최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정선 강원랜드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연수회에 참석한 전국 142개 산림조합 조합장들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산주, 조합원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이 될 것을 다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520만8333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약 1조원으로 SK이노베이션 발행 주식 총수의 5.6% 수준이다. 회사 측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라며 "2008년 SK에너지(현 SK이노베이션)와 인천정유(현 SK인천석유화학)가 합병하는 과정에서 인천정유가 보유한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으나, 순수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5% 감소했다. 현대로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2% 감소한 51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철도와 플랜트 부문 매출 감소에 따라 수익성이 둔화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철도와 플랜트의 생산물량이 감소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이 최근 청양공장에서 생산된 '바리스타룰스 325㎖' 제품 일부를 회수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매일유업 측은 "최근 청양공장에서 생산된 '바리스타룰스 325㎖'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과정에서 용기 살균 후 드라이설비의 일시적인 문제로 일부 제품에서 맛과 색 등이 정상 제품과 차이가 날 수 있음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매일유업은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이던 폐암 신약 올리타 개발을 전격 중단했다.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혁신 신약 후보 물질 20여 개 개발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불굴의 의지로 올리타를 개발하려 했으나, 향후 개발에 투입될 연구 개발(RD) 비용 대비 신약 가치의 현저한 하락이 확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부정 채용자 전원에 대해서 직권면직처리가 결정 됐다. 청와대는 15일 강원랜드 부정 청탁 채용자 226명에 대해서 직권면직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임종석 대통력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원랜드 채용 비리와 관련된 부정 청탁 채용자에 대한 처리방침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런 청와대의 방침에 따라 관계부처는 우선 강원랜드에 부정 합격이 확인된 226명에 대해서 직권면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2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급등은 한국콜마가 CJ제일제당과 CJ헬스케어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은 전날 CJ헬스케어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콜마를 선정해 본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