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호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참가하는 16개국은 올해 안에 큰 틀에서 협정을 타결하기로 했다고 2일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다.
RCEP 참가 16개국은 전날 일본 도쿄에서 장관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인사말에서 "이 지역의 자유롭고 공정한 21세기형 경제질서를 만들고 싶다"며 연내 협정타결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