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kt-SK 3연전은 '지연 중계'된다.
KBO가 발표한 중계방송 일정을 보면, kt-SK 3연전은 SBS 스포츠가 지연 중계를 한다.
다만 지연 중계로 인해 현장에선 방송 화면이 없기에 전광판에 비디오판독 화면을 보여주는 것은 구단측에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다.
이에 SK 구단은 지연 중계에도 빅보드 전광판으로 비디오판독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2018 프로야구 시범 경기 일정이 공개되었다.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13일부터 21일까지 총9일간 진행된다.
모든 시범경기는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후 1시에 시작하고 월요일에 휴식일을 갖는다.
각 팀별로 4개팀이 만나 2차전씩 총 8경기를 치루게 되는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열리지 않아 날씨 등으로 취소되는 이유로도 재경기는 없다.
야구장에 봄이 찾아온다.
KBO 리그가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에 잠시 중단되기 때문에 시범경기 일정이 축소됐고 리그 개막일도 이달 24일로 앞당겨졌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LG와 프렌차이즈 스타인 한용덕 감독 체제로 2018시즌을 맞이하는 한화가 시범경기에서 어떤 전력을 보여줄지도 관심이다.
시범경기는 각 구단이 겨우내 땀 흘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새 시즌 구상을 매듭짓는 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