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서 나들이 차량이 감소, 전국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212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53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연승행진을 달리며 중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한수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을 내달리며 5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2게임차까지 좁히는데 성공, 중위권 진입에 청신호가 커졌다.
삼성은 1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 백정현의 7.2이닝 1실점 호투와 4타점을 몰아친 강민호를 앞세워 5-3으로 승리, 지난 30일 KT전 승리 이후 3연승에 성공했다.
경남고 3학년생 내야수 김현민이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사이클링 히트는 타자가 한 경기에서 단타·2루타·3루타·홈런을 모두 치는 것을 말한다.
김현민은 1회초 홈런, 2회초 단타, 3회초 2루타, 6회초 3루타를 차례로 때려 다섯 번의 타석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해냈다.
6회초에는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타자일순하며 맞이한 주자 만루 기회에서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터트려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KIA 타이거즈가 악몽의 9회를 맞았다.
KIA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t wiz전에서 1회에만 5점을 내며 8회까지 8-4로 앞섰으나 9회 5점을 내주며 8-9로 패했다.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KIA는 4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김세현은 지난 3일과 4일 2경기 연속 9회 패전투수가 되는 등 14경기 1승5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9.24를 기록하고 5일 말소됐다.
유럽 최고의 클럽팀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4강전에 돌입한다.
우승 팀은 1550만유로(약 203억원)의 상금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자동 진출자격을 얻는다.
박지성(37)과 이영표(41)는 에인트호벤(네덜란드) 소속이었던 2004~2005시즌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뛰었다.
20곳 이상의 증권·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가 참여하는 야구 대장정이 시작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제6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전을 개최했다.
전년도 우승팀인 마득락 미래에셋대우 사장은 "금융투자업계의 친선과 화합을 위한 축제인 협회장배 야구대회에서 올해도 꼭 우승하겠다"며 "앞으로도 협회장배 야구대회가 금융투자업계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늘도 어둡고, 그냥 집에 가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우중충한 날씨에 자신의 마음을 투영했다.
김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IA와 정규시즌 홈 경기를 앞두고 리드오프 고민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잘나가는 두산이지만 리드오프 부재로 고정 라인업을 유지하지 못하는 게 김 감독의 고민이다.
하늘을 올려다보던 김 감독은 "우중충한게 꼭 내 마음 같네. 그냥 집에 가자"며 껄껄 웃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9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예비명단 선발을 위한 코치진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는 선동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감독과 함께 이강철 두산 베어스 코치,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유지현 LG 트윈스 코치,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진갑용 삼성 라이온즈 코치, 김재현 SPOTV 해설위원이 코치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