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에서 개최되는 '케이콘(KCON) 재팬 콘서트' 무대에 레인즈와 우주소녀, 헤이즈, 임팩트, 더보이즈, BLK 등이 오른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이미 일본에서 많은 무대를 선보였던 임팩트가 케이콘 재팬을 통해 예비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케이콘 재팬 콘서트'의 티켓은 일본 티켓피아(https://t.pia.jp)에서 판매되고 있다.

90년대 가요계를 열광케 한 히트곡 부자인 클론의 구준엽, DJ Koo와 6인조 밴드 더 이스트 라이트가 한 무대에 섰다. 무려 34세의 나이 차이인 대선배 구준엽이 누구인지 몰랐다고 고백한 더 이스트 라이트 멤버들은 녹화를 위해 학교에서 조퇴를 했다고 밝힌 데 이어 무대에서의 진지한 모습과는 달리 같은 팀의 멤버인 형제와 있었던 다툼을 고백하며 '안녕하세요'를 방불케 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