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 공격을 물꼬를 텄고 패스 플레이를 통해 우루과이 골문을 노렸다.
우루과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포르투갈에 찬물을 끼 얹었다.
제프 블래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관전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블래터 전 회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초청을 받아 러시아에 간다"며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를 관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블래터의 경기 관전은 가능하다. 징계 내용 중 경기 관전 금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블래터의 러시아 월드컵 관전은 예견되어 있었다.
러시아가 지핀 불이 이집트와 우루과이의 대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같은날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이베리아 반도 매치'를 벌인다.
러시아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대파하며 A조를 혼전 상태에 빠뜨렸다.
같은날 오전 3시 피스트 스타디움에선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B조 첫 경기를 한다.
이집트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우루과이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엑토르 쿠페르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살라는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 거의 100% 뛸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후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다행히 빠른 회복을 보이며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첫 경기에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