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30일(현지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지단 감독의 레알이 전설의 팀"이라는 평가했다. 지난 1992년 지금의 챔피언스리그로 개편된 이후 여태껏 연패를 기록한 팀이 없었지만, 지단 감독의 레알은 2016-17시즌 첫 2연패를 달성했고, 2017-18시즌 역사적인 3연패를 일궈냈다.

영국의 유명 골프 선수 로리 맥길로이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리버풀을 응원했다는 이유로 뭇매를 맞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맥길로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난 맨유의 팬이고 리버풀을 싫어하지만, 이번 결승전에서는 리버풀이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맨유팬들의 생각은 다른 모양이다.

3위 리버풀이 최하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를 만났다. 현재 리버풀은 4위 토트넘이 승점 2점 차이로 바짝 추격 중이다. 리버풀과 WBA는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 브로미치의 허손스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4위 토트넘이 승점 2점 차이로 바짝 추격 중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과 작별했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벵거 감독과의 작별을 전했다. 벵거 감독은 "정말 감사했다. 구단과 논의 끝에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기억을 남겨준 아스널 구단과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올시즌을 끝으로 작별을 전했다. 벵거 감독은 구단 보드진과 논의 끝에 시즌 종료 후 작별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