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허성태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두 가지 스포츠 영화 '챔피언', '당갈'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신작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신작 챔피언(감독 김용완), '당갈'(감독 니테쉬 티와리)가 소개됐다. '챔피언'은 국내 최초 팔씨름 스포츠 영화다. 이밖에 자매의 스포츠 이야기를 담은 인도 영화 '당갈'도 소개됐다.

100시간 황무지 생존이 시작됐다. 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빙산 정복에 나선 병만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긴장한 모습으로 안정장비를 착용하며 등산을 준비했다. 100시간 황무지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은 이동하면서 생존템을 수집했다.

장첸이 팔극권 고수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심지어 왕가위 감독은 배우들이 대역 없이 직접 무술 연기를 하기를 원했고, 어쩔 수 없이 장첸은 실제 고수인 왕식권으로부터 팔극권을 배우게 됐다. 직업이 배우인 장첸의 팔극권 대회 우승 소식은 큰 화제가 됐고, 사람들은 그를 고수로 만든 영화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이 영화는 이소룡의 첫 번째 스승이자 중국 무술의 절대고수 엽문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장첸은 또 다른 무림 고수 일선천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