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멤버 투컷이 수컷으로 개명할 위기에 놓였다. '컬투쇼' 에픽하이 타블로(사진 왼쪽)가 '에픽하이 콘서트'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할 경우, 멤버 투컷을 '수컷'으로 개명해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시키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를 본 청취자들은 "투컷은 수컷으로 개명 확정", "타블로 '전국노래자랑'에서 뵙겠습니다", "에픽하이 콘서트 진짜 실검 1위 했네"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샀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하루 앞두고 '전두환의 입'을 자처해 온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이 '광주민주화운동' 공식 명칭을 거론하기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여전히 5.18 당시 북한군의 개입 정황이 있다는 주장도 반복했다. 5.18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주장 역시 그는 철회하지 않았다. 미 기밀 문서에 따르면 5.18의 최종 책임자는 전두환이며, 북한군 개입설을 유포한 이 역시 전두환이다.

3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모두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서울시장 선거에 돌입했다. 민주당의 박 시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시민민주주의 실현'을, 자유한국당의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좌향좌,수도이전 개헌 저지'를 내세웠다. 일찌감치 공식 출마선언을 한 박원순 시장의 당내 경쟁상대,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의원은 "서울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입을 모으며 박원순 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