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가 북한 조선 중앙 TV 리춘희 아나운서를 성대모사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강유미는 "리춘희 아나운서 톤이 북한 전체의 감정을 반영한다. 심기가 불편한 모습으로 보여주겠다"며 성대모사를 시작했다. 강유미의 성대모사에 김어준을 비롯해 패널들이 만족감을 보이자 강유미는 "리춘희 아나운서의 톤을 잘 봐야 한다. 제가 잘 모니터 하겠다"고 했다.

'떠나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1야당이자 협상파트너인 자유한국당에 향해 '마지막 쓴소리'를 남겼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문 말미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게 한 말씀 드린다"고 운을 뗀 뒤 "지난 1년, 7번 보이콧은 정상적인 국회의 모습이 아니다. 10번에 달하는 특검 또는 국정조사요구도 너무 지나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우 김의성이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함께 '스트레이트' 를 진행하며 일어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MC를 맡게 된 주진우와 김의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의성은 "어제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며 "'너 주진우랑 친하게 지내면 안 된다. 그 사람은 주변 사람을 이상한 데로 끌고 가는 사람이다. 조심해라'고 하셨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유시민 작가가 갑질 논란이 불거진 대한항공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유시민 작가는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조현민 전무는 다른 사람에 대해 존중할 줄도 모르고 자신의 감정을 대면하고 다스리는 능력도 없다. 그런 사람이 경영 능력이 있는 경우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전해철, 양기대가 토론회에 나섰다. 4월 17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SBS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더불어민주당 주관 경기도지사 후보자 경선토론회'를 생중계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다. 세 사람이 맞붙는 경기도지사 경선 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이윤택 고소인 공동대책위원회) 측이 곽도원 소속사 임사라 대표 겸 변호사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임 대표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이윤택 고소인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달 29일 논란이 된 임사라 대표의 주장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임 대표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 접수했다"고 말했다.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자신의 '미투' 관련 발언을 비난하는 한 시민단체 현수막을 보고 "허위사실"이라며 반복되면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발끈했다. 조 교수는 "한 번 더 자유민주시민연대가 이 같은 판넬을 게시하거나 집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혹시 광화문 인근에서 이번 주말에 다시 이 판넬을 보시는 분은 사진을 찍어서 저에게 제보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