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양 학대치사·암매장 사건 피고인인 준희양 친아버지와 친부 동거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박정제 부장판사)는 29일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준희양 친부 고모(37)씨와 고씨 동거녀 이모(36)씨에게 각각 징역 20년과 10년을 선고했다.

배우 전혜빈이 남극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추위도 무서웠지만 가장 두려운 건 남극이 녹고 있었던 것을 실제로 볼 때였다.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남극의 추위와 관련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족장 김병만과 함께 뉴칼레도니아 편에서 활약한 김영광 그리고 전혜빈 단 세 명의 병만족이 남극의 광활한 얼음왕국을 탐험한다.

배우 김화영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한양레퍼토리에서 열린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프레스콜에 참석해 장면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배우 김화영의 딸 배우 배두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특별한 저녁식사'는 해체된 가족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 그와 함께 가족 구성원들이 나름의 아픔을 그려낸 작품으로 5월 13일 까지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가 비수기 극장가를 제대로 달구고 있다.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가족이 비 오는 날 홀연히 내 앞에 나타난다는 지극히 판타지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현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가슴 따뜻한 멜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충무로를 관통할 수밖에 없었던 중심에는 영원한 클래스의 '멜로퀸', 손예진(36)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전매특허'로 꼽히는 손예진표 멜로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나 혼자 산다' 승리가 배우 천우희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빅뱅 승리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태양은 "결혼식 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고 승리는 "천배우님이랑 결혼식 때 친해져서 밥 한 번 먹기로 했다"고 밝혔다. 승리가 말한 천배우는 바로 천우희였다.

안소희가 욕설 대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쌍욕 연기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김희철은 안소희에게 "욕해본 적 없지"라고 물었다. 이에 안소희는 "할 수 있지"라고 답했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욕설 연기를 제안했다. 이에 안소희는 마음을 다잡고 차진 욕설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손예진이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제작 ㈜무비락)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지섭, 손예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4일 개봉한다.

오지호가 전부인 김선아와 현부인 박시연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연출 손정현)에서는 은경수(오지호 분)가 현부인 백지민(박시연 분)을 곁에 두고도 전부인 안순진(김선아 분)을 걱정했다. 그러나 은경수가 "순진이 그런 애 아니다.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라는 법칙을 우리가 깼다. 너랑 내가 깬 거야"라며 안순진을 두둔해 백지민을 서운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