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마지막 '페이스북 정치'를 강연재 변호사가 '배웅'했다. 홍 전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조지훈 시인의 '낙화'를 올린 뒤 "페이스북 정치는 지난주로 끝내고 앞으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홍 전 대표의 글 아래에 짧은 댓글을 남겼다. 강 변호사는 "경찰의 결정에 크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국민의 집회·시위의 자유도 어디까지나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허용된다"고 지적했다.

"오늘 저는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바른미래당 사무실(구 바른정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 대표는 "보수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날까지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라며 이날 기자회견을 마쳤다.

배현진 아나운서가 여의도 정치권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배현진(35)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했는데 일각에서 제기된 정치권 입문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 그리고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군으로 배현진 MBC 아나운서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