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이 수면제로 상추를 꼽았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워너원 강다니엘과 옹성우, 구구단 세정과 나영이 출연했다.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상추를 안 좋아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다니엘은 "채소를 무척 좋아하는데, 상추는 안 좋아한다. 상추에 수면 효과가 있다고 하지 않나. 그래서인지 상추만 먹으면 잠이 오더라"고 말했다.

MBC가 정상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최근 종영한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와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라이징스타 우도환과 한혜진의 복귀를 필두로 내세우며 야심차게 출격했지만 결과는 아쉬움만을 남겼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세월호 피해자들을 '어묵'으로 지칭해 큰 논란이 있었던 가운데 이영자의 어묵 시식 장면에 그 보도 화면을 삽입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다.

정세운이 생애 첫 버스킹을 성공했다. 정세운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연습생 시절 정체성 혼란이 있었다"며 "내가 생각한 방향과 다른 분들이 주변에 많았다. 음악적인 갈증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정세운은 선배들과의 만남에 대해선 "노래로 듣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는 것이다.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기타 반주만 시켜줘도 감사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 도착한 정세운은 선배들과 만나기 전 홀로 첫 버스킹에 도전했다.

'인생술집' EXID 하니가 김희철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1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영화 '나를 기억해'에 출연한 배우 김희원과 장혁진, 신곡 '내일해'로 활동 중인 EXID 하니와 혜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자신의 핸드폰에 김희철을 '키다리 아저씨'라고 저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워낙 여자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고, 하니는 "나를 밑밥으로 썼구나"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워너원 월드투어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멤버 강다니엘의 남다른 어깨 넓이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net '워너원 고 : 제로 베이스'에서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한 강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어머니는 강다니엘에게 "난 그거 성공했다고 본다. 팔 굽혀 펴기 100개"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우리 엄마가 만들어 준 어깨지"라며 "고맙잖아"라고 애교를 부렸다.

'선을 넘는 녀석들'의 멤버들이 첫 번째 탐사를 멕시코에서 시작했다. 3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 배우 이시영, 방송인 김구라, 타일러가 멕시코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구라가 "제 생일은 10월 3일이다"고 하자 설민석은 10월 2일이라고 밝히면서 "제가 하루 형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몇 개 안 해서 그런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설민석을 당황하게 했다.

가수 조정치, 정인 부부가 달달한 투샷을 공개했다. 조정치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은 날 감기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오붓한 야외 데이트에 나선 조정치, 정인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조정치, 정인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전현무가 2018년 바람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3월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정규 편성이 된 것도 좋지만 출연하는 분들 좋은 일이 많았다"며 전현무의 지난해 MBC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전현무는 "올해 목표가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이영자 씨가 대상받는 게 목표다. 제가 직접 시상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당신이 MBC 사장님이었으면 좋겠다"며 뿌듯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