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가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현재 제주도 산간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안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해안에는 해상의 짙은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1m로 낮게 일겠다.
3월의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나들이하기 좋겠다.
다만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1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오전에 북서쪽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온은 오늘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19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1도 ▲광주 11도 ▲대구 8도 ▲청주 7도 ▲춘천 5도 ▲강릉 7도 ▲제주 13도 등이다.
오늘(23일)은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지만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아침까지는 눈이 오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23일 아침)은 △경기동부·강원영서 2~7㎝ △서울·경기·충청·서해5도·전북·경북내륙·울릉·독도 1~5㎝ △전남동부내륙·경남북서내륙 1㎝ 내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