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택 왜 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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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범호와 한승택이 백투백 홈런으로 4점을 합작했다. 이범호는 25일 마산 NC전 7-1로 앞선 5회초 1사 1,2루에서 유원상을 상대로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9번째. 백투백 홈런 기록은 시즌 21호 통산 941호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와 한승택이 백투백 홈런으로 4점을 합작했다. 이범호는 25일 마산 NC전 7-1로 앞선 5회초 1사 1,2루에서 유원상을 상대로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9번째. 백투백 홈런 기록은 시즌 21호 통산 941호다.
마침내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로 돌아간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7일(한국시각) "강정호가 미국 비자를 발급받고 피츠버그로 돌아온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일단 강정호를 제한선수 명단에 묶은 뒤 강정호의 몸 상태에 따라 복귀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는 브래든턴에 합류한다. 그가 메이저리그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회복하는 동안 제한선수 명단에 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KBO리그를 호령하던 '올드보이'인 송은범(34·한화 이글스)과 한기주(31·삼성 라이온즈)가 부활투를 선보이며 팀의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송은범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에서 12일 현재까지 7경기에 나서 3승(무패)째를 거두며 한화 불펜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2000년대 후반 SK 와이번스 왕조의 핵심 멤버였던 송은범은 한화에서 뛰기 시작한 2015시즌 이후 3년 동안엔 76경기에 출전, 4승 24패의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쳤다.
KIA가 악전고투 끝에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KIA는 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와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이범호의 솔로 홈런과 로저 버나디나의 쐐기 2루타, 김주찬의 적시타에 힘입어 9-6으로 역전승했다. 백용환의 우전안타와 김선빈의 희생번트 등으로 만든 2사 2루에서 버나디나가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 김주찬이 좌전 적시타를 각각 때려 9-6으로 점수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삼성 라이온즈 한기주가 호투로 친정팀 KIA 타이거즈와 팬들에게 인사했다. 삼성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한기주 광주수창초-광주동성중-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06년 KIA 1차 지명과 함께 10억 원을 받으며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 복귀해 7경기에 나섰고 2016년 29경기에 나선 한기주는 이후 전력 외가 됐고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토종 최고 투수를 둘러싼 동기생의 경쟁이 불을 댕겼다. '좌완 에이스' 김광현(30·SK)은 화려하게 복귀했고 지난해 최고 투수 양현종(KIA)은 '명불허전'의 구위를 뽐냈다. 김광현은 25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광현의 복귀는 2016년 10월 8일 삼성전에서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이후 533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