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가 통제되면서 차 안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네요."
22일 새벽 시간대 충남 서산시 운산면 서산나들목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난 4중 추돌사고로 교통이 통제되면서 고속도로와 나들목 진입로에 갇힌 일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던 사이, 서산IC 인근에서는 화물차 3대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뒤엉키고 화물차에 있던 소주 상자가 도로 바닥으로 떨어지며 깨진 소주병이 나뒹굴어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