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몰카) 사건을 성별 구분 없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하는 여성들의 세 번째 집회가 열린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는 집회 시작 1시간여 만에 2만 명의 여성이 운집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5월 19일 첫 집회에 2천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1만 2천여 명이 모였고, 지난달 9일 두 번째 집회 때도 1만 명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2만2천 명이 운집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무소속) 측이 KBS제주방송총국의 정부여당후보 편들기를 비판하고 나섰다.
원 후보 측은 그러나 "KBS제주방송총국은 당초 입장과는 달리 지난 13일 문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메인 뉴스의 첫 번째 뉴스로 배치하고 비중 있게 다뤘다"며 "KBS제주방송총국은 방송적폐 청산 파업의 결과가 정부여당후보 편들기 방송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룹 신화 에릭, 이민우, 신혜성이 '도시어부' 멤버들과 낚시 대결에 나섰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는 에릭, 이민우, 신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화 멤버들과 '도시어부' 멤버들은 문어와 참가자미 잡기 대결을 펼쳤다.
이어 이민우는 "에릭이 성이 문 씨다. 그래서 문어 잡을 것 같다"며 얼토당토않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송인 탁재훈의 KBS 출연정지가 해제됐다.
KBS 관계자는 20일 "심의 회의를 거친 결과 탁재훈의 출연정지 규제 해제가 확정됐다"며 탁재훈의 복귀를 예고했다.
출연정지가 가장 늦게 풀린 KBS는 탁재훈의 '안방' 격인 방송사다.
탁재훈은 '1%의 우정'을 통해 출연정지 해제 후 초고속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도시어부'가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12일 밤 11시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가 시청률 5.205%(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질랜드에서 마지막 낚시대결을 펼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JTBC '썰전'은 4.55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