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는 오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세터 이다영 선수를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이날 NC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응원한다. 이다영은 "멋진 시구로 KIA타이거즈 선수단에 유쾌한 기운을 불어 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V리그 시상식을 빛낸 최고의 패셔니스타는 한유미(현대건설)와 이시우(현대캐피탈)였다. 이시우와 한유미는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부 베스트 드레서상을 거머쥐었다. 베스트 드레서상은 V리그 시상식 최고의 패셔니스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유미는 이날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장에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 혼자 산다' 김사니 SBS 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이 화제로 떠올랐다. 김사니는 최근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의중요성 감사합니다 #전문가에손길 츄리닝입고 이쁜척#지송지송 #좋은추억 #김사니 #내일대전 #수욜에도배구 #sbssports 재밌는#하루하루 #행복해서좋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니는 한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나 혼자 산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MVP 급 리더십을 보여준다. 그녀는 시합 중 동료들의 연이은 실책에도 토닥거려주며 팀의 사기를 북돋웠고, 이날 경기에서 최다득점을 이뤄내며 MVP에 등극했다. 위기 속에서 빛난 배구여제 김연경의 MVP 급 리더십과 경기 후 대기실에서의 모습은 오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