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에 출연한 우진영 소속사 측이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JTBC '믹스나인'에서 1위를 했던 우진영은 데뷔조에 발탁됐다. 우진영은 두 번 연속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믹스나인'에서 1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가 무산되는 아픔을 얻게 됐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최종 선발자 9명의 데뷔 무산과 관련해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해피페이스)는 YG엔터를 상대로 1000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낸 해피페이스는 당시 9명의 선발자 중 1위를 차지했던 우진영씨의 소속사였다.

미스틱의 김수현이 '믹스나인'의 마지막 합격자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김수현과 허찬미를 두고 마지막 합격자를 호명했다. 마지막 합격자의 주인공은 김수현으로 선정됐다. 이에 김수현은 18위로 간신히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