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화제인 가운데 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했던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신도림의 한 쇼핑몰에서 팔짱을 끼고 스킨십을 했다는 목격담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윤성빈 측은 "사적으로 만난 것은 맞다"면서도 "만약 연인이었다면 그렇게 대놓고 만났겠느냐 자연스럽게 장예원 아나운서와 친분이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그동안 장예원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성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동계 올림픽 종목인 '스켈레톤'세계 랭킹 1위 윤성빈을 가르친 강광배 서울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부회장 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윤성빈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다. 강광배 교수는 한 방송에서 제자 윤성빈에 대해 "(윤성빈을) 테스트를 했는데 운동신경이 굉장히 좋더라"면서 "이렇게 잘 탈줄 몰랐다"고 말했다. 강광배 교수는 윤성빈을 한국체대 봅슬레이스켈레톤팀으로 데려가 기존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1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한일전이 펼쳐진다. 오전 9시부터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첫 경기에서 맞붙은 여자 컬링 대표팀은 저녁 8시5분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8위까지 올랐던 여자 컬링 대표팀은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로 꾸려졌다. 오전 10시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는 윤성빈과 김지수가 출전하는 스켈레톤 남자 1, 2차 주행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