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가 스스로를 '연기자'가 아닌 '연기자를 했던'이라 수식해 눈길을 끈다. 기은세는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기은세는 "내가 연기자로 자리를 잡고 결혼한 게 아니라 도리어 결혼 후에 SNS로 더 알려졌다. 연기자라고 하기엔 그렇다. 연기를 했던 사람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배우 이다희가 이광수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8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홍진영과 함께하는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 2탄 36계 올림픽'의 후반전 레이스가 펼쳐진다. 앞서 '런닝맨'에 출연해 수많은 유행어 창출은 물론 강한 승부욕으로 물폭탄까지 마다하지 않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런닝맨' 맞춤 예능인으로 거듭난 이다희는 스파이를 찾아야 하는 최종 레이스에서 예리한 추리력을 발휘해 또 다른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배우 강한나가 '런닝맨' 출연을 예고했다. 18일 강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닝맨' 오늘 4시50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한나의 단아한 모습이 담겼다. 강한나는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터줏대감인 이휘재 가족이 하차한다. 1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따르면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원년 멤버 이휘재와 쌍둥이 이서언, 이서준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 갓 태어난 쌍둥이를 공개했고 어설펐던 초보아빠가 성장하는 모습으 보여줬다. 한편 이휘재 가족의 마지막 방송은 4월 중 전파를 탄다.

'라이언킹' 이동국(39·전북)의 킬러 본능은 올해도 날카롭기만 하다. 이동국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1 1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 교체 투입돼 1골·1도움을 책임지는 활약 속에 소속팀 전북 현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동국은 전북이 1-0으로 앞선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울산 진영을 향해 내달리던 한교원에게 힘있는 패스를 연결했고, 한교원은 골문 구석을 향해 강슛을 날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