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부산 떡볶이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생활의달인'의 '은둔식달'에서는 부산 떡볶이 달인이 전파를 탔다. 새빨간 양념은 일반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에 돼지 살코기와 대추로 담백함과 단맛을 살린 육수를 넣어 만드는데, 여기에 돼지기름까지 넣어 숙성시켜주면 부산의 인생 떡볶이로 불릴만한 양념장이 완성됐다. 떡볶이 달인은 "옛날에는 지짐 같은 거를 솥뚜껑에 돼지기름으로 구웠다. 거기서 터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해도식 동치미 국수의 달인이 등장했다. 4월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중고 휴대폰의 달인, 황해도식 동치미 국수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됐다. 일반 동치미와 달리 빨간 동치미에 소면을 말아 넣은 이 국수는 '황해도식 동치미 국수'라 한다. 꽃샘추위에도 시원한 동치미 국수를 찾아 줄지어 오는 손님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사하는 이미자 (女 / 56세 / 경력 13년) 달인이 출연했다.

바게트 크루아상 달인과 모발복구염색 달인이 SBS '생활의 발견'에서 소개됐다. 2월 26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 빵의 달인, 복구염색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됐다. 일명 '소리가 맛있는 빵'의 주인공은 바로 경력 11년의 전성익(36) 달인이었다. 염색만으로 머릿결을 복구시킨다는 14년 경력의 고수(30) 달인이 출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