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의 고(故) 김주혁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영화.
특히 '공조'(2017), '석조저택 살인사건'(2017)에서 선보인 악역과는 결이 다른, 미치도록 독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故 김주혁의 연기를 두고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4월 극장가에 외국영화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3월 극장가에서는 국내 영화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번 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블랙 팬서'가 2월 중순에 개봉하고, '레디 플레이어 원'이 약 한 달 반이 지난 3월 말에 개봉하면서 그 사이 개봉한 중·저예산 한국 영화들이 스크린을 더 원활히 확보할 수 있었던 점도 한몫했다.
하지만 4월에는 외국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병헌 감독이 40대판 '스물'인 신작 '바람 바람 바람'으로 돌아왔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 코너에서는 신작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의 면면이 소개됐다.
'써니' '과속스캔들' 등을 각색하며 특유의 '말 맛'을 선보여 온 이병헌 감독답게 이번에도 쉼 없이 쏟아지는 대사의 향연이 돋보인다.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제작 폴룩스 바른손) 언론시사회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추창민 감독, 배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가 참석했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엄마의 공책'(감독 김성호 배급 리즈필름)에서 철부지 아들 규현 역의 배우 이종혁이 16일(오늘) 오후 1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
'엄마의 공책'에서 철부지 아들 규현 역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시도한 배우 이종혁이 16일 오후 1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