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이 왜 실시간 검색어에 떴을까요?
카테고리 없음김재열이 왜 실시간 검색어에 떴을까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 사위인 김재열 사장이 제일기획에서 삼성경제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출신인 김 사장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일모직·삼성엔지니어링에서 경영기획 업무를 담당하다 2014년 말부터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을 총괄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 사위인 김재열 사장이 제일기획에서 삼성경제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출신인 김 사장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일모직·삼성엔지니어링에서 경영기획 업무를 담당하다 2014년 말부터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을 총괄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향한 비난이 들끓고 있다. 팀워크가 중요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중 일부를 따로 훈련시키거나 임원의 부적절한 행동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 팀추월 국가대표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노선영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빙상연맹이 팀추월 남녀 대표팀 김보름 이승훈 정재원 선수를 지난해 12월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태릉선수촌이 아닌 한국체대에서 따로 훈련시켜 팀 훈련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19일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인터뷰 태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노선영 선수의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이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김보름-박지우-노선영 선수는 3분03초76을 기록, 총 8개 팀 중 7위에 머물러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보름은 준결승전 진출 실패의 책임이 노선영에게 있다는 듯한 인터뷰를 해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