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김하온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온은 "정말 정말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아 진짜 모르겠다. 울 게 아닌데 정말 눈물이 난다"면서 "'고등래퍼2'에 다시 나온 건 제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라고 지원서에 썼다. 제 역할은 아직 절대 안 끝났고, 계속해서 멋지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쁘고 잘하는 아이들을 어쩜 이렇게 잘 뽑아놨을까.
김하온, 이병재, 배연서, 윤진영 등은 높은 호감도는 기본, 수준급 실력까지 장착해 '고등래퍼2'가 발견해낸 원석이 됐다.
'명상 래퍼'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던 김하온은 반전 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하온은 이때부터 매번 '1등' '최고점'을 놓치지 않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