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대부분의 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콜롬비아를 제외한 H조 세 팀과, 대한민국, 벨기에, 코스타리카만이 마지막 평가전을 남겨두고 있다.
평가전 성적으로 대표팀 전력을 서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평가전 성적은 최근의 대표팀 전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이기에 유의미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보 스페인이 스위스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스페인은 4일(한국 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르마카에서 열린 스위스와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스페인은 포르투갈, 모로코, 이란과 B조에 편성됐고, 스위스는 브라질, 코스타리카, 세르비아와 E조에 편성됐다.
스페인은 아스파스를 빼고 루카스를 투입했고 스위스는 드리미치, 엠볼로, 주루를 투입하며 동시에 3명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