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 규모 5.9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8일)아침 7시 58 분쯤 일본 오사카 지역에 최대 진도 '6약'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오사카 부 북부에서는 진도 6약의 강한 진동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산요신칸센이 열차 운행을 임시 중단한 가운데, 일본 방재당국은 각 지역의 피해 여부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경북 포항시가 일본의 우수한 지진대응 체계와 선진 지진방재 시스템을 도입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성두 지진대책국장은 "일본의 지진대비 시스템과 방재시설 현장을 직접 보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노력을 느꼈다"며 "포항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적극 도입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선진 방재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0시 20분 12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6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8㎞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작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100번째 여진(규모 2.0 이상)으로 파악했다.
앞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이달 16일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