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박봄과 산다라박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박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게재하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봄과 산다라박은 씨엘, 공민지와 함께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했으나, 2016년 공식 해체했다.

박봄의 마약 밀수입 반입 사건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봄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이 함유된 아데랄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또 비슷한 시기에 치료를 목적으로 암페타민 29정을 반입했던 삼성전자 직원은 구속 기소된 사실을 전하며 박봄 사건과 비교하기도 했다. 'PD수첩' 방영 후 박봄 마약사건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봐주기식 수사'가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오른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본명 이채린ㆍ27)이 '선곡 논란'에 휩싸였다. 두 곡의 선곡 배경과 관련, 씨엘은 소속사를 통해 "전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인 만큼 신나는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 시작은 나를 소개하기 위해 내 이미지를 잘 표현하는 곡인 '나쁜기집애'를 선보였고, '내가 제일 잘나가'는 우리 선수들 모두 고생했고, 올림픽에 참가한 이들 모두 응원하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