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이 핫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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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군에)올라왔습니다!" 롯데 조정훈(33)이 씩씩하게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지난달 말 퓨처스리그(2군)에 등판하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조정훈은 7경기에서 2홀드, 방어율 2.16을 기록했고 이날 사직구장에 짐을 풀었다. 조정훈이 이날 경기에 투입되면 정규시즌 기준으로 지난해 9월 26일 사직 한화전 이후 245일만이다.
"오늘 (1군에)올라왔습니다!" 롯데 조정훈(33)이 씩씩하게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지난달 말 퓨처스리그(2군)에 등판하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조정훈은 7경기에서 2홀드, 방어율 2.16을 기록했고 이날 사직구장에 짐을 풀었다. 조정훈이 이날 경기에 투입되면 정규시즌 기준으로 지난해 9월 26일 사직 한화전 이후 245일만이다.
전날 결승타 주인공이 될 뻔한 조수행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수행(두산 베어스)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다. 21일 KIA전에 이은 시즌 2번째 선발 출장. 한편, 이날 두산은 정진호(좌익수)-조수행(우익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최주환(3루수)-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오재원(2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최하위(10위)로 처져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박빙 승부에서 웃었다. 롯데는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주중 홈 3연전 첫 날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넥센이 먼저 도망가면 롯데가 따라붙었고 경기 중반 이후에는 앞서가던 롯데를 넥센이 붙잡았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넥센전이 끝난 뒤 "박빙 상황에서 올라온 중간 계투진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며 "오현택이 넥센 타선을 잘 막았고 박진형과 손승락이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고 총평했다.
두산 베어스의 백민기(28)가 1군 등록과 동시에 선발로 나선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양타 외야수 국해성을 말소하고 우타 외야수 백민기를 등록했다. 이날 두산은 최주환(2루수)-허경민(3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김민혁(1루수)-박세혁(포수)-백민기(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