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행안부)는 16일 주한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국내체류 외국인 재난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국내체류 외국인 225만명 시대를 맞아 외국인의 재난안전 정보 접근성 제고 등 재난안전 기반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안부는 긴급문자서비스, 안전디딤돌앱 등을 통해 외국인의 긴급 재난상황 수신방법, 인근 대피소 위치정보 검색 등을 안내하고 민방위훈련 등 한국의 재난대응훈련을 소개했다.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훈련'이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KBS 1TV에서 30분(오후 1시50분~2시20분) 동안 생방송으로 평소 국민들이 화재에 대해 궁금한 점, 화재 현장에서의 대처방법 등에 대해 전문가 대담과 그림 자료 등으로 알기 쉽게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