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그룹 배틀 평가 속 순위 격변을 일으킬 출연자가 등장한다. 6일 방송되는 엠넷 '프로듀스48' 4회에서는 긴장감 속에 시작된 그룹 배틀 평가의 최종 결과가 밝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은 14팀의 그룹 배틀 평가 무대와 땀 흘리며 노력한 준비 과정이 모두 공개된다. 3회 방송 이후 그룹 배틀 평가에 참여한 모든 연습생들의 일대일 아이컨택 직캠이 온라인에 공개된 상황.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이 센터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시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단체곡 '내꺼야' 센터 선발전과 그룹 배틀 평가가 그려졌다. 이날 '내꺼야' 센터 선발전은 앞선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연습생만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연습생들이 센터에 서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프로듀스48'에서 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

'프로듀스48' AKB48 멤버들이 혹평을 받았다. 15일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한일 연습생들이 첫 등급 평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AKB48 멤버들은 일본 연습생 중 가장 먼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게 됐다. 이후 배윤정은 HKT48의 무대에도 "일본에서 오디션을 봤을 거 아니냐? 뭘로 뽑힌 거예요?"라며 혹평했다.

'프로듀스48'이 오는 6월 15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Mnet '프로듀스48'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MK스포츠에 "'프로듀스48' 첫 방송이 6월 15일 오후 11시로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프로듀스48'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맡는다. 한편 '프로듀스 101'의 시즌1과 시즌2를 이끈 안준영 PD가 연출을 맡은 '프로듀스48'은 오는 6월 15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Mnet '프로듀스48'에 스페셜 게스트가 출연한다. '프로듀스101' 시즌 1과 2에서 각각 1등으로 선발된 전소미와 강다니엘이 '프로듀스48' 첫 녹화에 깜짝 등장한 것. 한편 지난해 11월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첫 공개된 Mnet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